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B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이미 양팀은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얀 베르통언, 세르주 오리에를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으며 손흥민 역시 교체로나 잠깐 뛸 것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토트넘은 지난 10월 뮌헨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7의 충격패를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코칭스태프, 분석관들과 그 경기를 몇 번인가 봤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분석을 했으나 선수들의 경우엔 당시와 관련된 어떠한 것도 금지했다. 이미지 하나라도 떠올려선 안된다. 우린 뮌헨이 아닌 우리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뮌헨을 이긴다 해도 순위는 바뀌지 않지만 각 조 1위 팀 가운데 뮌헨, 맨체스터시티, 리버풀을 제외한 팀들 중 한 팀을 만나게 된다.